스튜디오 인증샷 정도...



머리도 좋지 않으면서 '필요'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사람은 느닷없이 닥치는 피곤한 일에 당황하기 마련이다. 카메라를 사고 내친김에 두꺼운 기술서를 3권이나 샀지만 지금까지 한 장도 읽지 않았다. 매뉴얼조차 읽기 싫어 내팽개친 마당에 깨알같은 글자와 흑백사진, 듣보잡 카메라 용어하고 친해지긴 무리다. 지인들로부터 좋지 않은 자세라며 핀잔을 듣지만 게으른 사람에겐 쇠 귀에 경을 읽는게 더 낫다. 어쨌든 말로만 듣던 스튜디오다. 자~ 이제 지금 주변 사람들의 눈빛을 보면, 평소 '사진찍는것이 취미'라고 떠들어 대던 인간의 '뭔가 인텔리전트하고 프로페셔널한 포스'를 기대하는 눈치다. 이미 스튜디오는 처음이고 사진도 드럽게 못 찍는다고 밝혔지만 별로 듣고 싶진 않았는지 이미 '아웃 오브 안중'이다. 헐~ 우여곡절 끝에 진땀나는 4시간이 지났고 결과물은 뻔했다.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웬일인지 너무 잘 뽑아내는 반전 따위는 없더라. 이후 좌불안석의 스토리는 너무 쿨하게 끝나버렸지만, 어쨋든...이번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...인증샷을 올린다. [뭐냐???주제도 없고, 감동도 없고, 재미도 없는 이 포스팅은...]
by dummy | 2010/02/17 00:17 | [ N A ] | 트랙백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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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shyuna at 2010/02/17 13:16
스튜디오 촬영.. 저도 한번쯤은 해 보고 싶어요..
실수에 실수만 하겠지만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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